[날씨] 퇴근길 선선...당분간 맑고 늦더위 / YTN

2018-09-04 42

비구름이 물러가고 하늘이 맑게 갰습니다.

당분간 아침,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, 낮에는 늦더위가 나타날 전망인데요.
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
오늘 낮에는 다소 더웠는데, 퇴근길은 선선하다고요?

[캐스터]
오늘 오랜만에 드러난 맑고 파란 하늘이 무척 반가운 하루였는데요.

다소 더웠던 한낮과 달리 퇴근길에는 비교적 선선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.6도까지 올랐는데요.

퇴근길 무렵에는 기온이 2~3도가량 낮아지고, 바람이 불며 선선하겠습니다.

당분간 아침과 낮,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, 일교차 염두에 둔 옷차림 하시면 좋겠습니다.

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의 양이 줄면서, 전국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.

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.

서울과 광주 20도, 대구 19도, 부산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

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오르며 늦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.

서울 28도, 대전과 광주, 부산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
늦더위는 목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.

이후 금요일에 전국에 가을비가 오고 나면, 주말까지 낮 동안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,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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